to go or not to go

7시에 깼지만, 피곤한 기분에 눈을 감았다 뜨니 12시… 역시 안된는 건가 ㅡ.ㅡ;

원래는 아침에 일어나 JavaBeans 책을 사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난데다가 다시 생각을 해 보니 책을 사기 보다는 스펙 문서를 받아서 읽어보면 더 나을 것 같아, 인쇄라곤 도통 많이 해 본 적이 없는 프린터를 깨워서 문서들을 찍기 시작했다. 영문 텍스트 위주의 책이라 그런지 인쇄 속도가 매우 맘에 들었다. 물론 중간에 종이가 밀려서 양면인쇄를 망친 것 빼고는;

그렇게 인쇄를 마치고 제본을 하러 학교에 들렀다가 재헌군과 또 당구를 쳤다. 초반에 내가 봐도 정말 놀라운 실력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차츰 집중력이 시들해 져서 2:1 로 지고 말았다. 무언가 항상 집중하는 법을 익혀야 하는데,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항상 변함 없이 부드러운 스트로크를 구사하기엔 부족한 듯 하다. 그나저나 이젠 돈도 별로 없으니 잠시 쉬면서 지내야 겠다.

집에 와서는 JavaBeans 프로그래밍을 했다. 특별히 어려운 것도 없고, 특별히 신나지도 않지만 조금은 재미있었다. AJB와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좀 많이 해야 할 듯 하다.


내일은 정보 특기자 MT인데, 일요일이 촬영회 날이라서 고민이 된다. 촬영회 꼭 가고 싶은데 MT 가면 못 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렇다. 그렇지만 MT 안가기도 뭐하고… (엠티를 3년 동안 딱 한 번밖에 안갔으니 이번엔 친구들을 위해 가야 할 것 같은데;;) MT 를 갔다가 일찍 돌아오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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