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Beans

오늘의 총 활동 시간은 12시간이 안된 것 같다. 1시에 일어나서 낮잠까지 잤으니… ㅡ.ㅡ;

AJB 를 코딩하다가 뭔가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이 없을까 생각을 해 보았지만, 그런 방법은 없는 것 같았다. 궁리를 하다가는 검색엔진에서 JavaBeans Validation 으로 검색을 하니 관련 article을 찾을 수 있었는데, 내가 BROS 에서 구현 했던 Validation framework 과 거의 유사하면서도 ‘표준’인 API 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었다. 덕분에 AJB 에서는 그 부분을 구현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을 매우 절약할 수 있게 되었지만, 나머지 부분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도 또 매우 고민이 된다. JavaBeans 에 대해 평소에 큰 관심은 갖지 못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분의 구현에서 지체되고 있는 것 같다.

JavaBeans 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 온라인 서점에서 JavaBeans 로 검색을 하니, 최근 발표된 문서들은 전부 Enterprise JavaBeans에 대한 내용 뿐이었다. 특히 한국어로 된 서적은 그 경향이 매우 심해서, 우리 나라의 전문 서적 시장이 얼마나 ‘돈이 되는’ 기술에만 집착하고 있는지 – 또한 기초 기술과 순수 학문에 대해서는 투자가 도외시되고 있는지 –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다. 해외 서적도 오래 된 책들이 많아 Sun Microsystems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JavaBeans Tutorial을 읽어 보았다. 내용이 부족한 부분이 많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눈요기는 된 듯 싶다. 내일은 외출해서 책도 좀 구입하고 해야 겠다.


내가 자주 가는 ‘조까라 조까!’ 라는 다움 카페가 있다. 코스계의 비화를 대충은 알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곤 했는데, 요즘은 코스포토 이야기가 많이도 나온다. 특별히 신경 쓸만한 이야기는 없는 듯 하다. 솔직히 누군가를 만나 보지 않으면 잘 모르니까 그럴 수도 있지. (그런 경우 대부분 욕먹고 사라진다.) 그래도 내 이름이 한 번 나오니 참 황당하면서도 코믹한 기분이 아닐수 없다. 내가 누구한테 작업을 했다고 그래!!!! ㅡ.ㅡ; 그래도 코스포토에 떴으니 나도 인기인 ㅡ.ㅡ? (요즘 코스포토 대화방에서는 그 카페에 이름이 올라오면 뜬 걸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유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