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상맞은 한숨~

푸욱~ -_-; IBM WebSphere Application Server 3.5 Advanced Edition… 그의 이름은 이렇게도 길다. 그리고 그의 로딩 시간은 그의 이름의 제곱배에 비례하는 것 같다 -_-;

내 홈페이지의 기본 엔코딩 선택을 한글로 바꿨는데 캐쉬 때문에 재컴파일이 안되어서 IBM 대학생 지원 게시판에서 시킨 대로 캐쉬를 날렸더니 문제가 더 심각해 져서 결국 웹스피어를 다시 시작해야 했다;

아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아아아~ 요즘 학교 수업 빼고는 잘 되는게 없는 거 같다.. 그리고 웹스피어를 써서 공모전 마감일까지 애플리케이션을 짠다는건 거의 미친 일인 것 같다… 이렇게 느린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떻게 테스트를 한다는 건지 아아아..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해보는거야 -_-++++ 난 해야만 하는걸~!

감기에 걸렸습니다 -0-

감기가 점점 심해져서 죽겠다 -_-;;

오늘 약을 먹기는 했는데 그냥 약국에서 사먹은 약이다 흠;

병원가기 귀찮;;;

어서 빨리 나아서 공모전 작품을 좀 만들어야지 흑흑..

이러다가는 못내고 마감될지도…

화이팅 희승 -_-+

3학년 1학기의 풍경

3학년 1학기 첫날이다. 사실 3월 2일이 개강일이었지만 그날은 수없이 없어서 오늘이 나에겐 첫날인 셈이다.

그런데 이 첫날은 넘넘 짜증났다.. 강의실은 작은데 (작은 것도 아니다.. 솔직히) 사람은 너무 많아서 뒤에 사람이 서 있어야 할 지경이다.

일반 생물학은 좀 덜했다.. 그런데 파일 처리론, 그리고 운영체제 수업을 들으려니… 정말 이 많은 인원을 무슨 깡으로 가르치겠다는 건지 참… 황당하구나…

그리고 운영체제 강사의 깡은 더 쎈거 같다.. 말투도 거만 짱에다가 학생수 많은건 내 소관도 아니니까 학적과(였나?) 에 가서 항의하라고 한다… 자기 말로는 자기도 노력을 했다는데 무감각 스럽고 귀찮다는 듯한 그 말투는 그것이 생구라임을 적절히 느낄 수 있게 해 줬다.

아.. 이런 짜증 나는 경우는 내 2년 동안 처음 겪어 본다.. 연세 대학교라는 곳에 회의도 든다.. 어서 유학가고 싶은 심정 뿐이다…

내 생각에 고등학교 교육의 질이 이것보다 높았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았다는 생각 마저 들게 한다. (물론 자유도는 떨어졌 지만) 이 밖에 강사의 자질 면 등에서도 말하고 싶은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훌륭한 강의를 해 주시는 여러 분들이 계셔서 하지는 않겠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