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ure

이제 시험이 하나 남았다.

그런데 몸과 마음이 왜이리도 피곤한지. 더이상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생물학 시험을 내일 본다 쳐도 이걸 내일 대충 외워서 본다면 그게 내 지식이 되기는 하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괴롭다. 삶은 기쁨과 괴로움의 연속이라는 지금 괴로운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괴로운걸 어쩌랴.

시험보기 전에 다시 한번 창밖을 바라보며 쉬어 보아야 겠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시작해야지…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현재… 비록 미래는 몰라도 현재가 조금 더 밝았으면 좋겠다. 나처럼 이렇게 쓸데없이 괴로움 외로움 슬픔을 타는 사람이 많을까?

일찍 잠자리에 들고 꿈을 청하련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PS: 요즘 좋아하는 ACO 의 absolute ego 앨범 표지. 절대자아의 정의가 도대체 뭘까? 소피의 세계 후반부에 나오겠지. 데카르트 나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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