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realtime to turn-based

오랜만의 즐거운 휴일을 보내기 위해… 성호와 문명 3를 같이 하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멀티플레이 지원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은 그에게 알파 센타우리를 보내고 있다. 그의 네트워크 상황이 매우 안좋은 관계로 내일 밤에나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좀 커넥션수를 줄이면 될터인데. 아~ 괴롭군.

같이 게임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왠지 게임할때면 이 세상에 혼자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구나.

일주일에 한 두 번씩 한 20 턴 정도 진행하면서 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누가 그렇게 할까?

–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를 저주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