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라는 말을 자주 되새긴다. 이 말은 여러 곳에서 자주 나오지만 나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의 사운드트랙 중 한 곡인 Dina Carroll 이 부른 Someone Like You 에서 처음 접했다.
방향을 잃고 무너져가는 것 같은 순간이 오면 그 말을 되새긴다. 무엇이든 진지하게 해 나아간다면 스스로에게 있어 최고의 순간은 매일 찾아오는 것에 다름없음을 어리석으나마 재차 깨닫는다.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나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매일 매일 맞딱뜨리는 고민과 갈등이 하나도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기에 이런 달콤한 이야기도 할 수 있다. 매일 매일 찾아 오는 최고의 순간이라면 매일 매일 함께 축하하고 축하받고 싶다.
아, 안녕하세요. 예~전에 MINA로 서버만들때 메일로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요(당연히 기억 못하시겠지만요..) 구글리더에 글이 올라와 한번 접속해 보았습니다. 너무 반갑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 저도 늘 순간순간 후회되지 않도록 지내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항상 부족함에 스스로 채찍질(?) 하며 지내는데 ㅋㅋ
암튼.. 추운날씨인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
(아 한국에 안계실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
안녕하세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잘 살고 있어요ㅋ 앞으로도 네티 커뮤니티에서 종종 뵙기를 빌게요^^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저 스스로에게도 계속 말해주어야겠습니다. “행복하지 않다면 아직 영화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던 영화 옴샨티옴의 대사도 생각나네요. 앞으로 종종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