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

홈페이지 글씨 크기를 조금 키우니까 훨씬 편안하게 느껴지는구나. 사실 일상적인 내용만 다루면 글씨가 작아도 별 상관은 없는데, 휴학도 했고 심심하기도(?) 해서 Works 란도 조금씩 신경을 쓰기로 해서 글씨를 조금 키워 봤다. 전문적인 내용은 글씨가 좀 커야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을까 해서다. (사실 오랜만에 JavaWorld.com에 가 봤는데, 개편되면서 폰트가 커져서 보기가 참 편해서 따라했다.)

Resource 란에는 내가 예전에 번역해 두었던 것들부터 시작해서 차근 차근 여러 – 적어도 나에게는 – 유익했던 기사들을 올려보려고 한다. 사실 저작권법 상으로 문제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량 깊으신 저자 분들께서는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 하고 무작정 올려 본다. (사실 한글이라서 그 사람들은 잘 모를지도 모르겠다 ㅡ.ㅡ;)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라.

오늘은 6시간 정도 일을 했다. 출근한 회사원 뺨치는 수준으로 일을 한 셈이다. 앞으로도 – 또 이전에도 – 계속 하루에 이정도는 회사일을 할 테니 일기에는 별 일이 없으면 쓰지 않도록 해야 겠다. 솔직히 맨날 오늘은 몇시간 일을 해서 몇줄의 코드를 작성했고 무슨 무슨 버그와 사투를 벌였으나 결국 승리했다 라고 휴학 기간이 끝날 때 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쓴다면 도대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렇게 생각을 해 보면 내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랑, 만남을 주제로 매일 매일 여러 방향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일기를 쓴 것은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생긴다. 읽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거의 바뀐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일기를 읽은 사람들과 지금의 일기를 읽은 사람들이 보는 나는 다를 것이다. 센티멘털리스트와 워커홀릭을 넘나드는 인상의 우여곡절이라고 해야 하나?

내일은 밀린 책도 읽고 좀 쉬기도 하고 그래야 겠다! 꽃다운 내 인생이여…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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