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술의 날. EJB 2.0 스펙 문서를 90페이지 정도 읽었다. 예전에 공부했던 내용이라서 아주 지루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흥미로워서 좋았다.
읽으면서 지난 제 4회 ACA Comic Fair 사진들을 다시 스캔했다. 이것 역시 매우지루한 작업… 컴퓨터가 메모리가 모자라서 스캔속도가 떨어져서 답답;
집에 오는 길엔 스코피에 맡겼던 지난주 코믹월드 사진을 찾았다. 집에 와서 기쁜 마음에 돌려 봤는데, 5롤 값을 줬는데 4롤밖에 스캔이 안되어 있고, 네거티브는 사진이 붉그스레하게 나와버렸고.. 가뜩이나 이번엔 사진을 잘 못찍어서 속상한데 악재가 겹치는구나…
렌즈가 바뀌니 포커스가 안맞는 사진이 또 종종 생긴다. 렌즈 밝기가 조금만 어두워지면 갈피를 못잡는것 같다. 계속 연습해서 향상시키고, 노출도 계속 신경써 줘야 되고, 프레임도 안정시켜야 하고… 기본적인 것 하는데도 아주 고되다. 계속 연습해야 할 것 같다.
내일은 쉬는 날인데, 어쩌면 촬영회에 갈지도 모르겠다. 쩝… 잘좀 찍어보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