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

오늘 홈페이지에 배경음악 기능을 추가한 뒤에 답글 다는 쪽이랑 충돌이 있어서 방금 그 문제를 해결했다. 오늘 하루 답글이 하나도 없었던 이유가 있었군.

요즘 저녁만 먹으면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 지금도 감기는 눈을 간신히 다스리며 일기를 쓰고 있다. 아무래도 하루 정도 푸욱 쉬는 게 좋을 것 같다. 남들은 연휴 잘 놀아서 피로가 풀렸다고들 하는데 나는 뭐가 그렇게 복잡한지, 마치 엉킨 실패를 붙들고 노는 아이와 같다는 인상을 나자신에게 받았다.

오늘 일기는 정말 여기까지. 머리가 너무 무겁다.

PS: 혹시 매일 일찍 자서 벌써부터 잠이 오는 건 아닐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