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를 향해…

내일 할 일까지 다 해버린 하루. 일하느라 이제서야 일기를 쓴다. 내일 일들은 쉬운 일들이니 2시간 안에 끝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내일은 오랜만에 외출을 하고 싶은데… 일이 터지지만 않으면 순조로운 날이 될 것 같다.

드디어 월급을 받았다. 렌즈를 하나 구입할까 한다. 광각이냐 망원이냐의 기로에 서서 고민을 하고 있다. 코스프레 사진만 찍을 거라면 105mm 렌즈를 사면 되겠지만, 광각도 상당한 매력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지금 맘에 있는 렌즈는 Sigma 105mm f2.8 EX Macro 나 Sigma 28mm F/1.8 EX DG Aspherical MACRO인데, 가격은 광각 쪽이 20만원쯤 싸다. (사실 망원이 갖고 싶기는 한데 경제적으로 고민이 된다)

어쨋든, 고생스러운 오늘을 잊고 멋진 내일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