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리 (4시간 자고 행사장 나가서 5시간동안 추위에 떨다가 햄버거 먹고 힘든 허리로 당구까지 한시간 치고 집에와서는 새벽 4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스캔을 했다) 를 좀 했더니 오늘 매우 늦게 일어난데다가 여기저기가 쑤시고 힘들어서 군재와의 약속을 취소하고 조용히 앉아서 마지막 스캐닝을 끝냈다. 매번 군재에게 정말 미안하네…
여튼 결국 노력 끝에 업데이트를 했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보고 답글도 많이 달면 기쁠텐데 과연 그럴까나? 상반신만 찍었다고 난리가 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찍으면서 꽤나 했는데, 스캔하고 보니 그렇게 심하지는 않을 듯 하다. 사실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기도 하고…
이렇게 사진과 함께 나의 하루는 흐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