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헛산 것 같은 이 느낌.

어떤 사람은 같은 시간을 살더라도 더 나은, 아니면 적어도 더 많은 일을 하고 지낸다. 그런 면에서 나는 아마도 평균 정도는 되었으리라. 그러나 그 이상은 되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오랜만에 예전에 활발히 활동하던 JavaService.net (http://www.javaservice.net/)에 들어가 보았다. 그저 멀게만 느껴지던 Enterprise Java의 물결이 그 곳에서 어찌나 가깝게 느껴지던지, 정신이 아찔해짐을 느꼈다. 특히나 이아스(http://www.iasandcb.pe.kr/)라는 사람의 활발한 활동은 놀라울 정도였다. 나는 뭘 하고 지낸 걸까.

삶을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왔지만 그렇게 해 본 적이 없는 나. 이 메일 주소가 바뀌면서 귀찮다는 이유로 여러 메일링 리스트에 내 새 메일 주소를 갱신하지도 않았다는 것 만으로도 나의 나태함이 얼마나 심각했었는지를 알 수 있다.

http://tech.gleamynode.net/ 도 오픈했으니, 좀 더 고삐를 당겨 보아야 하겠다. 사랑도 일도 그 무엇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조금은 유치한 생각이 드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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