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escence – Bring me to life (featuring Paul McCoy)
예전의 글들을 읽어보았다. 이 글이 정녕 내가 쓴 것일까 싶을 정도로, 나는 내 글을 스스로 알아볼 수 없었다. 아직은 순수하다고 생각해 왔던 나지만 역시 그 때에 비해서는 참 타락해버렸구나 하는 심정이다. 생각한다. ‘가끔은 후회할 일도 생기는구나’ 라고. 사랑하는 사람을 바로 사랑하지 않았기에, 타인을 끌어들이고 말았다는 자책감이 든다. 후회하게 될까봐 실수해버릴까봐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누구나에게나 친절한 척 아무 생각 없는 척 너무나 먼 길을 걸어왔다. 이제는 바른 사랑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PS: 음악은 안나오는게 정상이에요. 내일 출근해서 올릴테니 꼬옥~ 들어주세요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