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공부기술’ 을 읽다.

래리 보시디의 실행에 집중하라를 읽으려고 시도했었는데, 제 전문 분야를 다룬 책이 아니다 보니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평생 배우지 않으면 이제 살아갈 수 없게 되었고, 앞으로 많은 나이를 먹어서도 우리는 계속해서 학습해 나아가지 않으면 안되는데, 새로운 분야를 재빠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부에도 ‘방법론’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행에 집중하라’ 를 잠시 쉬고 읽게 된 책이 베레나 슈타이너의 전략적 공부기술입니다.

‘공부’ 라는 것이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있다는 것 – 메타 공부 – 에 대한 놀라움도 컷지만, 무엇보다도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운 것을 바탕으로 ‘전략적 공부기술’의 마인드 맵을 그려보았습니다. 마인드 맵이라는 것을 예전에는 그저 장난스러운 그림으로 치부했었는데,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앞으로도 공부할 때에는 마인드 맵을 그려 가며 ‘전략적’ 으로 해 보아야 겠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