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서블릿 프로그래밍의 저자 Jason Hunter 가 얼마 전 Servlets.com의 블로그를 통해 Java 가 혁신자의 딜레마에 빠졌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그는 Java 5에 추가된 Generics, Autoboxing, Annotation 과 같은 기능들은 얼핏 보기에는 편리해 보이지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자바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현재 Java 웹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들이 너무 복잡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혁신자의 딜레마’라는 용어는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성공기업의 딜레마 (The Innovator’s Dilemma)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저자는 기술 (단순한 산업 기술 뿐만이 아니라, 경영, 마켓팅, 심지어는 태도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총체적인 국면에서의 기술) 및 혁신을 존속성 (Sustaining) 과 와해성 (Disrupting) 으로 나누고, 와해성 혁신의 특징과 위력, 그리고 적용 원칙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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