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tsu S6510 + MTRON 30GB SSD = Cool!

I purchased a new laptop. I wanted something very light and high-performing one, which means I have few candidates. The candidates were Lenovo ThinkPad X61(s), Toshiba Portage R500 and Fujitsu S6510. Toshiba was excluded because of its infamous customer support in Korea. I almost chose X61, but I leaned toward S6510 finally because it has wider screen and is based on the Penryn processor which has 6MB L2 cache. One issue is that I can’t use the ‘red bean’ (i.e. TrackPoint) anymore, but I can live with that.

Another cool gear that filled my need was MTRON 30GB SSD. 30GB is very enough for Linux laptop users because installing most packages just takes several gigabytes. I still have plenty of free space for me as a developer. If I were going to install Windows Vista, I couldn’t make it. The performance of the SSD is pretty cool, especially when it comes down to random access due to its 0.1ms access time. Moreover, it is very shock-resistant, silent and durable.

In overall, I am really satisfied with my purchase both in terms of performance and silence. I’d recommend this setting to every developer:

  • Fujitsu S6510 – be careful; only one sub-model (VP2520BZ) comes with the Penryn processor, which might be available only in Korea and Japan.
  • MTRON 30GB SSD
  • Fedora 8

새 랩탑을 구입했습니다. 아주 가볍고 성능이 좋은 걸 원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았습니다. 후보로 레노보 씽크패드 X61(s)와 도시바 포티지 R500, 후지쯔 S6510을 꼽았습니다. 도시바는 한국에서 애프터 서비스가 나쁘다고 소문이 자자해 제외했습니다. 거의 X61을 고를 뻔 했지만 결국에는 S6510으로 기울었습니다. 스크린도 더 넓고 L2 캐쉬가 6메가나 되는 펜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었으니까요. 한 가지 문제는 더이상 소위 빨콩으로 불리는 트랙포인트를 못쓰게 되었다는 건데, 없어도 큰 지장은 없네요.

제 요구를 채워준 또다른 멋진 장치는 MTRON 30GB SSD입니다. 리눅스 사용자들은 각종 패키지를 대부분 깔아도 몇 기가밖에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30GB는 아주 충분한 용량입니다. 개발자로서도 아직 남은 공간이 많습니다. 만약 윈도우즈 비스타를 설치하려고 했다면 불가능했겠죠. SSD의 성능은 끝내줍니다. 특히 0.1ms 접근 시간 덕택에 랜덤 액세스 성능이 탁월합니다. 더군다나 충격에도 강하고 조용하면서 고장률도 낮습니다.

전반적으로 성능과 정숙성 면에서 이번 구매에 상당히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모든 개발자에게 이 세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Fujitsu S6510 – VP2520BZ 서브 모델에만 펜린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 MTRON 30GB SSD
  • Fedora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