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21일

이 글의 정확한 작성 시각을 잃어버렸습니다.

어제는 쉬고 싶어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를 사 읽었다.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 등 여러 작가들의 작품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오고 있지만, 왠지 나에게는 낯선 느낌이다. 무어랄까 읽어 보아도 편안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참 잘 쓴 글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당분간은 좀 더 그의 글들을 읽어 보아야 겠다.